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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, '영화 배리어프리 가이드라인' 발표
레코드 Record
2024. 11. 8. 03:22
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(이하 '영화제')는 10월 28일 월요일, 성수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'영화 배리어프리 가이드라인'을 발표했다. 영화제 홈페이지(https://www.420sdff.com/)를 통해 공개했고,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.
가이드라인은 "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배리어프리 가이드라인 발표에 앞서"라는 제목의 글로 시작된다. 배리어프리 제작의 한계도 명시했는데,
- 모든 유형의 장애, 모든 정도의 장애를 동시에 만족시킬 배리어프리는 불가능하다
- 그런 한계에도 불구하고, 현재 노력이 충분하지는 않다.
- 영화제만의 기준과 목표를 세우고
- 그에 맞는 배리어프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을 모색하자
- 실제 배리어프리 제작에 투입될 재정, 작업자, 제작 방법론등이 마련되어야 가능한 일이다.
또, 이 가이드라인의 목표도 제시했는데,
- 정보 제공을 넘어선 영화 감상과 향유를 위한 배리어프리
- 관례화/장애인식개선의 도구가 아닌 실질적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배리어프리
- 보조적 장치가 아닌 장르로서의 배리어프리
가이드라인은 36페이지 분량이다.
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
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는 장애인당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장애인의 삶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상영함으로써 장애인에 문제 혹은 현실을 알려내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활동하는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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